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장 매튜 대표 “광주 열정에 감동"
김재요 2021-05-13 23:01:30 (조회 : 47)
 


장 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13일 “앞으로 광주가 여자배구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 매튜 대표는 이날 광주시청에서 광주시와 여자프로 배구단(이하 페퍼배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광주지역 배구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 다음은 장 매튜 대표와 일문일답.

장 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
-광주를 연고지로 택한 배경은.

▲사실 연고지로는 성남이 맞다고 생각했다. 임직원 95%, 고객 65%가 수도권 거주자인데, 이들에게 행복과 혜택을 주는 것이 배구단 창단 목표였기 때문이다. 연고지 관련해 많은 메시지를 받았는데, 결정적 계기는 가장 처음 접한 게 이용섭 시장의 메시지였다. 이병훈·민형배 국회의원도 광주가 얼마나 페퍼저축은행팀을 열망하는지 가슴으로 이해하게 해 줬다. 광주 TF팀의 놀라운 발표(프리젠테이션)을 보고 개인적으로 광주에 욕심이 났다. 이런 곳에서 경기하면 팀도 잘 할 것 같고, 광주의 열정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지역공헌활동 계획은 있는지.

▲페퍼저축은행은 광주를 중심으로 호남에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광주에서 비즈니스 모델 탑재는 물론 투자와 인재 채용도 하겠다. 특히 지역배구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 광주 유소년 배구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13일 지역배구인재육성 후원금 기탁은 첫 발자국에 불과하다. 앞으로 광주가 여자배구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연고지 계약 기간이 5년에 불과하다.

▲연고지 계약 기간 두고 고민이 깊었는데, 5년으로 정했다. 물론 5년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숙소·훈련장을 성남에 두기로 했지만, 페퍼배구단은 100% 광주에 정착할 것이다. 5년 후 광주로 완전히 올 것이라고 약속한다.

-일부 광주 경기를 성남에서 치를 계획도 있다던데.

▲페퍼배구단 창단 이유는 명확하다. 직원들에게는 행복한 직장, 고객에게는 즐거운 은행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홈 패밀리데이를 여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 그래서 처음엔 광주를 연고지로 검토조차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제는 광주가 우리 집이다. 절대 5년만 생각 하는 게 아니니, 지켜봐달라.

-지역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광주에 홈팀이 만들어졌다. 광주 팀이 실수 없이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김재요 (yonara77@naver.com)

대기자 / 한국야구기록연구회(KBR)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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