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대전 1-1 무승부 (23.11.11)

광주FC와 대구FC가 11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K리그1 파이널A 3라운드 맞대결에서 1대1로 비겼다.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각별한 인연을 담은 “달빛더비”에서 최근 5경기 양 팀의 전적은 2승 1무 2패로 균형을 이루었지만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는 광주FC는 대구 원정에 강했고, 역으로 대구FC는 광주 원정에 강했다.

광주FC는 지난 4월16일 대구 첫 맞대결에서 4대 3으로 승리했고, 대구FC는 지난 5월13일 광주 원정에서 2대 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파이널A 진출 후, 광주FC는 울산을 잡은 후 인천에 0대 2로 패했고, 대구FC는 울산과 전북에 2연패하며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했다.

광주FC는 전반 18분 정호연에 이은 이강현으로 이어진 패스를 이어받은 베카가 골망을 흔들었다.

대구FC는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홍철의 왼발킥 을 시즌 부천서 이적한 센터백 김강산의 헤더골로 실점을 만회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추가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광주FC는 11월 25일 전북, 12월 3일 포항과의 남은 2경기에서 “ACL 티켓 획득”의 도전을 이어간다.

위 모든 사진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광주일보

김재요

yonara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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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역임/방송해설위원역임/광주일보컬럼리스트역임/한국야구기록연구회(KBR)회장/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GBSA)고문/KATPGA프로골퍼/야구박사(김영사)저자/詩人 밤바다(책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