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악몽의 7연패 탈출 (25.07.31)
김재요 2025-07-31 23:05:36 (조회 : 64)
 


KIA, 악몽의 7연패 탈출 (25.07.31)

 

KIA는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롯데전 패전, 한화전 3연패,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NC전 승리, 이어서 LG3연패, 롯데전 3연패 그리고 두산전 11무였다.

KIA는 최근 13경기에서 7연패 포함 1111패의 참담한 기록을 남겼다.

대부분의 경기가 불펜진 난조, 특히 조상우-정해영은 필패조가 되었다.

결국 7ERA 14.21 조상우는 2군행이었다.

김기훈과 유지성이 합류했다.

또 하나는 이의리나성범김선빈이 복귀한 이후부터 대참사가 벌어졌다.

그전까지 끈질긴 잇몸 야구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기세는 거품처럼 사라졌다.

아이러니한 대목이다.

KIA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9, NC3 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국가대표 외야수 최원준, 팀내 귀한 우타거포 이우성, 내야 유틸리티 홍종표를 내주고, 우완 김시훈과 한재승, 내야수 정현창을 받는 깜짝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KIA는 전날 연장 11회 무사 만루의 절호의 기회를 잡고서도 박찬호김규성최형우가 해결하지 못하고 2-2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 아쉽다.

31, 김건국 대 콜어빈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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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국은 오프너, 콜어빈은 KIA2승에 1점대 ERA로 극강이다.

KIA는 박찬호(6)-위즈덤(3)-김선빈(4)-최형우(DH)-나성범(9)-오선우(7)-변우혁(5)-김태군(2)-김호령(8)이 선발 라인업이다.

두산은 2회초, 양의지의 좌전안타와 2사 후, 김민석에 이은 박계범의 연속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0

KIA4회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콜어빈의 초구 142Km/h 직구를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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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시즌 16호이자 KIA 유니폼을 입고서는 177, 통산 411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치고 외로운최형우는 7월에 고작 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그래도 최고참최형우는 모든 공격지표에서 팀내 압도적인 1위이다.

이게 비정상이다. 정상적인 것은 최형우의 커리어 정도라면 부담 없이 6~7번을 치면서 공격 지표가 6~7위 정도여야 한다. 그런데도 4번 중심을 맡아 엄청난 부하를 안아야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쉬지도 못하고 말이다.

지금도 최형우가 빠진 라인업은 허전그 자체이다.

두산은 7회초, 교체투수 한재승의 초구 148Km/h 직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2-1

이적생 김시훈은 전 경기 첫 등판에서 피홈런, 오늘은 한재승이 첫 등판에서 피홈런을 기록했다.

KIA는 돌아 선 7회말, 김선빈-최형우-나성범의 3연속 안타로 동점, 2사 후, 변우혁의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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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9회말, 정해영을 상대로 선두타자 박준순의 우월 2루타로 기회를 잡았으나, 김민석이 피치클락 스트라이크를 받아 번트 기회를 놓치면서 삼진, 박계범의 대타 김인태의 3루수 쪽으로 치우 친 유격수 땅볼 타구에 대한 2루주자 박준순의 무리한 주루 플레이로 6-5T로 횡사했다.

유격수 박찬호의 순발력 있는 점프 스로우 보살이 팀을 구했다.

조수행의 대타 김기연이 헛스윙 삼진으로 마지막 타자가 되었다.

KIA는 지난 720NC전 승리 이후 11일 만에 승리를 맛보며 7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선발 김건국이 4이닝 동안 1실점 1자책점으로 버티어 준 것이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적 후 첫 등판한 한재승은 1이닝 동안 무4사구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이적 후 첫 승이자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동막초-상인천중-인천고를 거쳐 2021NC 24라운드 36순위로 입단했던 한재승은 이적 후 첫 경기 등판에서 승리를 거두는 럭키 가이가 되었다.

한재승은 양의지에게 불의의 홈런을 맞고도 씩씩하게 이닝을 마치고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되었다.

한재승은 통산 248홀드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 성영탁-전상현-정해영이 각 1이닝을 투구 해 홀드와 세이브를 수확했다.

정해영은 지난 720NC전 세이브 이후 11일 만에 시즌 25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김선빈최형우변우혁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최형우는 동점 솔로포, 나성범은 2차 동점타, 변우혁은 역전 결승타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박찬호는 오늘도 쉬운 타구는 실책, 어려운 타구는 환상적인 수비로 애증이 교차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타구장에서는 한화가 삼성에 7-1, LGKT18-0, SSG가 키움에 4-2, 롯데가 NC11-5로 승리를 거두었다.

KIA는 딱 5할 승률로 5KT1게임 차 뒤진 6위에 랭크되어있다.

KIA는 주말 천적으로 자리한 1위 한화와 3연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81, 이의리 대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이 예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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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퓨처스팀은 이번 주간 남은 퓨처스리그 일정이 없다. KIA 퓨처스팀은 81일 목포과학기술대학교, 2일 한일장신대학교와 연달아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도영은 해당 연습경기 출전을 통해 다음 주 1군 복귀를 타진한다.

김도영은 5, 사직 롯데전 복귀가 유력하다.

위 모든 사진 출처 및 내용 참고/ KBO/ KIA 타이거즈/ 광주일보

김재요

yonara77@naver.com

필자약력

교수역임/방송해설위원역임/광주일보컬럼리스트역임/한국야구기록연구회(KBR)회장/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GBSA) 부회장 및 고문역임/KATPGA프로골퍼/야구박사(김영사)저자/詩人 밤바다(책나무) 




김재요 (yonara77@naver.com)

대기자 / 한국야구기록연구회(KBR)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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