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제일고, 11-0 대승으로 32강행… ‘7K 무실점’ 정현준 완벽투, 2안타 2타점 2득점 유범교 대활약 | ||
| 김준서 2026-03-31 23:06:42 (조회 :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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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일고등학교가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앞세워 한국마사고등학교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대회 순항을 이어갔다. 지난 3월 31일 선사인밀양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6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64강전에서 광주제일고는 11-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32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탈삼진 쇼’ 정현준, 마운드를 지배하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선발 투수 정현준이었다. 정현준은 3이닝 동안 단 1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며 7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총 투구 수 39개 중 4연타자 탈삼진과 3연타자 탈삼진을 잇달아 기록하며 한국마사고 타선을 완벽히 잠재웠다. 정현준은 "작년 체전 4강 때의 호투를 기억하며 그때의 좋은 느낌을 살리려 노력했다"며 MVP 선정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등판한 김승민이 1.1이닝 2K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으며, 조현우가 0.2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무실점 합작 승리를 완성했다. 11안타 맹폭, 쉴 틈 없는 화력 지원광주제일고 타선은 11안타를 몰아치며 경기 초반부터 한국마사고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이외에도 조휘원, 김시우, 박주혁, 복현우 등이 안타와 타점을 추가하며 팀의 대량 득점에 힘을 보탰다. 반면 한국마사고는 광주제일고의 강력한 구위에 눌려 힘을 쓰지 못했다. 6번 타자 최용진이 기록한 안타가 팀의 유일한 안타였을 정도로 타선이 침묵했다. 3회 김태린과 5회 김연규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노렸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선발 투수 최시준은 4이닝 동안 9피안타 7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특히 팀 실책 3개가 겹치며 실점이 불어난 점이 뼈아픈 대목이었다. 이번 승리로 기세를 올린 광주제일고는 고교야구 전통 강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다음 라운드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경기 요약 기록]
김준서 (musicianpantheon@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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